경남도, 도내에 180대 전기스쿠터 보급

지난 15일 통영시 직원들이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를 시험운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통영시 직원들이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를 시험운행하고 있다.

 경남도가 녹색성장과 전기이륜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 들어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와 17개 시군(김해시 제외)이 총 10억원의 예산을 마련,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를 각 시군에 보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통영시·밀양시·창녕군·함양군에 전기스쿠터 33대, 통영시·밀양시·창녕군·산청군·함양군·의령군에 전기자전거 52대를 보급 완료했다.

 경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전기스쿠터 180대와 전기자전거 232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