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지난해 ‘신앤라이트(Thin & Light)’ 디자인 철학을 담은 노트북PC ‘포테제 R700’으로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진정한 울트라신’이란 평가와 함께 소비자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 상반기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포테제 R830’은 성능, 편의성, 배터리 사용시간 등이 더욱 향상돼 전작의 인기를 넘보고 있다.
포테제 R830은 도시바 전통의 ‘신앤라이트’ 설계 기술을 강화, 휴대성과 내구성이 탁월하며 ‘스마트 쿨링 테크놀로지’ 적용은 물론이고 고성능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릿지)를 탑재, 최신형 데스크톱PC에 준하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제품에 따라 ODD를 내장하거나 업계 최초로 최대 512GB의 SSD를 탑재해 기능과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도시바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실제로 리뷰를 진행한 결과, 다수의 인터넷 창을 띄우고 포토숍·엑셀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실행해도 노트북이 느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프로그램이 빠르게 반응했으며 일반적인 코어 i7 CPU를 탑재한 제품과 다르게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하더라도 발열이 적은 편이다.
슬림형 노트북PC에서 쉽게 나타나는 뒤틀림 현상도 포테제 R830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다. 이는 특수 재질과 내부 벌집구조로 내구성을 크게 높이고 강성이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보다 13배 높은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비틀림·열기·압력·진동 등에 강하다.
또 이 제품은 내구성 향상을 위해 76㎝ 높이의 낙하 테스트와 100㎏의 압력 테스트, 30㎖ 액체의 누수지연 테스트, 영하 25도에서 영상 70도까지의 변화를 견디는 극한 테스트와 45G를 견디는 진동 테스트, 독일의 T〃V 라인란트의 HALT(High Accelerated Lift Test) 테스트를 받았다. 이에 노트북이 일상생활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사용환경을 고려한 최신 입출력 포트는 어떤 전문적인 작업에서도 최상의 모빌리티 환경을 지원한다. 최대 10배 더 빠른 속도를 내는 USB 3.0 포트와 24Mbps의 빠른 전송속도를 내는 블루투스3.0 +HS, HDMI, SD카드슬롯, eSATA & USB 콤보 및 제품에 따라 제공되는 하이 스피드 포트 리플리케이터는 이상적인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의 디자인은 그라파이트 블랙의 베이스에 헤어라인과 은은한 펄 소재를 적용 세련미와 함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블랙 타일 키보드와 대형 와이드 터치패드는 사용자의 쾌적한 컴퓨팅을 돕는다.
도시바 측은 “포테제 R830은 도시바의 장인정신과 프론티어 정신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신앤라이트 디자인 철학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성능까지 완벽하게 담아낸 노트북의 정수라 할 수 있으며,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고급 사용자층까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노트북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거고 밝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