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고성능과 확장성, 가상화, 백업 기능을 모두 갖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히타치 버추얼 스토리지 플랫폼(VSP)’을 앞세워 고객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VSP는 3D 스케일링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스케일 업’은 호스트 서버 통합을 통해 향상된 성능 및 스루풋 제공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스케일 아웃’을 통해 변화하는 워크로드 요구에 따라 다중 서버의 지원 용량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멀티벤더 스토리지 또는 비용 절감형 모듈러 스토리지가 보유한 리소스를 호스트 서버의 스케일 업과 스케일 아웃의 수요에 추가할 수 있고 가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스케일 딥’ 기능을 갖추다. 이 3가지 스케일링을 통해 기존 스토리지의 수명을 늘리고 총자산이익률(ROA)을 증가시킬 수 있다.
VSP는 스토리지 계층 전반에 걸쳐 모든 데이터 유형을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고객의 IT 자산에 대한 ROA을 극대화한다. 페이지 레벨에서 자동화된 계층화를 통해 효율성과 관리 간소화를 실현했다.
VSP는 6개의 19인치 표준 랙에서 2048개의 드라이브를 수용할 수 있는 고밀도 설계를 기반으로 현재 상용화된 스토리지 중 가장 높은 밀도를 자랑한다. 여기엔 2.5인지 SAS(Serial SCSI) 디스크가 사용된다.
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장착 집적도를 1.5배 이상 높여 동급 경쟁제품 대비 60% 이상 상면공간을 줄일 수 있다. 전력소비를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냉각방식으로 전력소비를 40%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은 VSP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VSP는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총소유비용(TCO)을 40%까지 절감한다. 더불어 마이그레이션 비용도 최대 80%까지 절감해 진정한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VSP는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SDI·삼성화재·정부통합센터·한국철도공사 등 다수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돼 호평받고 있다.
이 회사 양정규 대표는 “VSP는 뛰어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것”이라며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앞으로도 클라우드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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