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를 준비하기 위한 IT서비스 관리와 IT거버넌스 역할에 대한 대규모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20일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itSMF·회장 황경태)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회장 윤석진)와 공동으로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존 도구로서의 ITSM과 IT거버넌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7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itSMF와 ISACA가 각각 진행해 오던 연례행사를 통합해 세 번째 진행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김경섭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의 ‘전자정부 ITSM 모델 발전전략’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돼 4개 트랙에서 16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제 발표로 △국내 ITSM의 도입현황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T운영관리 고도화 △IT거버넌스 실행전략 △정보보호 거버넌스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이어서 최우수 IT관리 체계 보유기관 및 기업에게 수여하는 ‘itSMF & ISACA 어워드’ 시상도 진행된다. 황경태 itSMF 회장은 “올해는 비즈니스를 위한 IT의 의의에 대해 조망하고 IT서비스관리와 IT거버넌스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