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IT자회사 `BS정보시스템` 출범

20일 BS정보시스템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인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민주 부산은행 감사, 성계섭 BS투자증권 대표, 오남환 BS정보시스템 대표,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 정석민 부산은행 노조위원장, 정진모 BS신용정보 대표, 이상춘 BS캐피탈 대표.
20일 BS정보시스템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인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민주 부산은행 감사, 성계섭 BS투자증권 대표, 오남환 BS정보시스템 대표,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 정석민 부산은행 노조위원장, 정진모 BS신용정보 대표, 이상춘 BS캐피탈 대표.

 BS정보시스템(대표 오남환)이 20일 부산 신창동 본사(부산은행 신창동지점 4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BS금융지주의 IT자회사인 BS정보시스템은 지난 달 20일 설립등기, 30일에는 감독기관에 자회사 편입신고를 마쳤다. 이어 이달 초 1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조직은 경영기획부와 IT서비스사업부 2개의 부서로 운영하며 약 30명의 인력을 7월 중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오남환 대표는 출범식에서 “부산에 본사를 둔 IT서비스 기업으로서 금융IT 전문역량을 확보해 그룹의 IT인프라 구축과 시스템운영 통합은 물론 신뢰받는 양질의 IT솔루션 개발·공급을 통해 최고의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