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이 스마트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조직을 확대 및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을 전담하는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SEMS) 사업부를 신설,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사업을 강화했다.
누리텔레콤은 현재 스마트그리드 신규 사업과 사업전략을 담당하는 사업개발부와 스마트그리드 연구실을 비롯해 스마트 미터링 인프라(SMI)사업부,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은 총 4개 사업부서와 기술연구실로 확대 운영되며, 부서 간 상호 유기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AMI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누리텔레콤은 독자 브랜드인 AMI 시스템 제품군과 플랫폼 소프트웨어,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장치 등을 활용해 공장·빌딩·가정 수용가 대상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