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21일 오전 11시 항우연 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항우연은 내년 나로호 3차 발사 성공과 독자적인 우주발사 능력 확보, 미래 융복합기술 및 요소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독자기술 역량 확보, 국제협력 강화 및 항공우주 기술을 통한 국민 대중과의 소통 강화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임 김 원장은 “세계 항공우주 산업 규모는 5600억달러”라며 “항공우주 분야는 우리나라가 국민 소득 3만~4만달러로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