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때 발생한 수해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김시장은 16일 시 관계 공무원들과 김시장굴포천방수로 및 귤현보, 소사우수조정지, 상동지하차도 빗물펌프장, 내동 빗물펌프장 등 굴포천 등의 방재시설물을 직접 현장 방문해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 건설단 관계자가 참석해 경인아라뱃길이 10월 경 완공에 맞추어 완공이후에 굴포천수방 대책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공사이후에 서해 바닷물의 밀물 시 홍수조절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하고 사후관리가 철저히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시장은 그동안 대비에 자만하지 말고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으며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의 철저한 사전점검 및 예찰강화가 중요한 만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시장은 “최근 자연재난의 양상은 지구온난화로 강수량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금년 여름철에는 지속적인 현장확인과 재난 예경보 시스템 활용으로 수해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