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올 하반기 첫 윈도폰을 발표한다. 날짜는 10월 하순 노키아의 연례 세계 콘퍼런스가 열리는 시기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노키아의 CEO인 스티븐 엘롭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 콘퍼런스에서 인텔 미고 운용체계(OS) 기반의 스마트폰 N9, 자사 심비안 OS의 2016년까지 지원, 올 하반기 첫 윈도폰 출시 등을 발표했다.
스티븐 엘롭 CEO는 “올 하반기 첫번째 윈도폰을 발표하며 2012년부터 본격 양산할 것”이라고 싱가포르 통신 포럼에서 밝혔다.
이에 외신들은 노키아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노키아의 첫 윈도폰이 발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MS의 윈도폰 OS인 망고 역시 가을경 발표될 예정이어서 두 회사의 공동 발표가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노키아 연례 콘퍼런스는 10월 26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키아는 연례 콘퍼런스인 ‘노키아 월드’에서 신제품을 다수 발표해온 전통이 있는 데다가 10월 하순이면 MS 망고 공식 발표일과 맞아 떨어지고 또 판매가 급성장하는 홀리데이시즌을 겨냥해 출시 시기가 적절하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기사원문
http://www.pcmag.com/article2/0,2817,2387361,00.asp
http://www.appleinsider.com/articles/11/06/21/first_nokia_smartphones_running_windows_phone_7_to_arrive_later_this_year.html
http://www.ibtimes.com/articles/166901/20110621/nokia-window-phone-7-symbian-microsoft.htm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6/21/nokia-idUSL3E7HK07E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