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숙명여대 스마트앱평가지수 MOU

 전자신문은 22일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Korea Smart App Assessment Index) 공동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앱평가지수는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단말기에서 쓰이는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유용하게 만들어져 서비스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전자신문과 숙명여대는 우선 국민 경제생활과 밀접한 은행·카드사의 앱 평가를 시작으로 증권사 앱까지 전체 금융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평가 대상 및 적용 분야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과 숙명여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앱 평가지표를 개발, 발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앱 보급 확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앞으로 매 분기 마지막 달에 지수를 발표하고, 매년 말 종합적인 평가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은행·카드사 평가결과는 이달 발표된다.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은 “학문·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및 공신력을 모두 합쳐 내놓는 스마트앱평가지수가 우리 경제생활에 스마트 라이프와 스마트 워크를 활성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전자신문과 힘을 합쳐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지수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