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22일 미국 리버모어에 위치한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LLNL)와 핵연료주기 안전조치와 핵확산저항성 증진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안전조치 기술 △보안 및 물리적 방호기술 △핵연료주기의 핵확산저항성 평가 및 증진기술 △공정 모니터링 및 투명성 관련 기술 △핵물질 탐지 기술 △양자광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LLNL는 지난 1952년 캘리포니아주립대에 의해 설립된 이래 핵안보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 연구기관으로, 고성능 컴퓨터부터 첨단 레이저 기술까지 국가 안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