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후원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장학퀴즈 출신 모임 ‘수람(收攬)’이 결성 30년을 맞았다.
수람은 1981년 정식 모임을 만든 뒤 친목을 넘어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 ‘푸른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SK그룹은 수람 결성 30주년을 맞아 ‘장학퀴즈가 맺어준 인연’이라는 특집방송을 제작, 오는 25일 EBS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장학퀴즈’는 지난 73년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후원을 시작했던 고등학생 대상 퀴즈 프로그램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