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각각 운영하는 유비쿼터스포럼이 정부의 모바일 전자정부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을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다.
22일 경기도 등 지자체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u서비스포럼 및 u서울포럼·스마트경기포럼·u인천포럼 등 한국정보화진흥원 산하 포럼과 수도권 지역 3개 지자체 포럼이 공동으로는 ‘미래정보화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각 지자체 포럼이 참여하는 u서비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처럼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세미나 직전에는 u서비스포럼 의장단과 각 지자체 포럼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는 u서비스포럼을 포함한 4개 포럼의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이번 세미나와 같은 정례모임을 만드는 방안 등 u서비스 발전을 위해 포럼 간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2개 트랙,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정부 및 업계 담당자들이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추진 방향과 전략 및 스마트 모바일 구축 전략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모바일을 통한 CCTV 관제시스템’과 ‘인도어 내비게이션 기술의 대국민 서비스 활용방안’ 등 신기술 사례도 발표되고 ‘u서비스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