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학협력을 통해 주민건강을 증대하고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 24일 순천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에 착수했으며 그 일환으로 건강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 학술 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도시 사업의 학술·정보교류, 건강영향평가를 비롯한 프로그램 개발, 관련부문 사업의 공동수행 및 전문교육 등을 서로 지원, 협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