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에 주위 곳곳에서 장마대비 용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장마와 겹쳐 더위를 피하고 습기도 잡을 수 있는 이색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집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마대비 용품을 알맞게 준비해 놓으면 유용하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관련 용품 문의가 이어진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 요령을 들어봤다.
■장마철 제습 용품
Q.장마철에는 덥지 않고 선선해 그나마 괜찮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무더위까지 겹쳐 두 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습기에다 땀까지 나서 그야말로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켜도 눅눅하고 찝찝한 느낌은 없앨 수가 없는데요, 비싼 제습기를 쓰지 않고도 저렴하게 장마철을 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없을까요? 끈적거리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여름을 나고 싶습니다. 공간별로 마련해두면 장마철에 유용한 제습 제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기료 등 유지비도 적게 드는 제품이면 좋겠습니다.<쇼핑웹진 ID:****9nd님>
A.무더위가 일찍 오는가 싶더니 올해는 장마까지 겹쳤군요. 보송보송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불필요한 습기는 반드시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너무 메말라도 안되지만, 넘쳐나는 습기는 불쾌지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죠. 저렴하게 출시된 제습선풍기나 습기제거기를 장만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음이 없어 사무실이나 학교 등에서 개인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땀 흡수 방석은 유지비도 들지 않고 효과도 큰 제품입니다. 땀과 습기로 얼룩진 신발을 쾌적하게 신고 싶다면 신발 속 습기까지도 꼼꼼하게 챙기세요.
*조습군 습기제거방석
‘조습군 습기제거방석’(3만7700원)은 습도가 조절되는 방석으로 땀 흡수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잡아주는 제품. 소음이 전혀 없어 학교나 사무실·독서실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어도 땀이 차지 않아 장마철에도 산뜻한 기분을 유지시켜준다. gmkt.kr/gJPaD3
* 에어퓨리어 제습기
일체형 제습선풍기인 ‘에어퓨리어 제습기’(6만9000원)는 제습과 동시에 건조한 바람을 생성해 제습 기능을 높여준다. 무더운 장마철 사무실이나 책상에서 개인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 눅눅한 장마철 통풍이 잘 안 되는 좁은 실내공간의 공기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준다. gmkt.kr/gLWzLh
*슈즈쿨 신발 건조 탈취제
비 오는 날 젖은 신발 악취에 대비해 신발 탈취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볼링화를 보관하는 데 쓰던 신발 건조 탈취제가 장마철 집안 신발장에서도 필요하다. ‘슈즈쿨 신발 건조 탈취제’(9500원)는 운동화·구두·등산화 등 각종 신발 속에 넣어두기만 하면 신발 속 눅눅한 환경 및 발 냄새를 제거해준다. gmkt.kr/gJsNmv
6월 4주차 옥션티켓 베스트5
[콘서트]
1위 2011 라이브데이
2위 올림픽홀 개관 기념 ‘세시봉 친구들 서울공연’
3위 2011 임재범 콘서트 ‘다시 깨어난 거인’-부산
4위 2011 DJ DOC 풀사이드 파티(POOLSIDE PARTY)
5위 지산벨리 록페스티벌 2011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축제나 파티를 겸한 이색적인 라이브 콘서트들이 6월 4주차 옥션티켓에 링크됐다. 특히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DJ DOC의 수영장 콘서트를 비롯하여 록 페스티벌, 인디밴드 연합 콘서트 등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옥션티켓 순위 상위권을 차지해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근 가요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 있는 가수 임재범을 비롯, 세시봉 멤버들의 공연은 40∼50세대들이 그 시대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1위는 홍대 앞의 새로운 공연 브랜드 ‘라이브 데이’가 차지했다. 라이브 음악의 진면목, 인디음악의 독특함을 공유할 수 있는 홍대 축제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다양한 클럽 공연과 연계해 이루어지고 이번 6월은 또 다른 새로운 음악인들의 참여로 새로운 라이브 데이를 선사한다. 특히 인디음악 마니아를 비롯하여 인디음악이 생소한 이들도 자신과 맞는 감성코드를 발견하고 음악적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6월 18일 퀸라이브홀·롤링스톤즈·재머스·사피앤스7·인디팬 총 5곳에서 펼쳐진다.
2위는 올림픽홀 개관 기념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 공연이 차지했다. 세시봉에서 갈고 닦은 그들의 입담, 시청자에게 포복절도의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던 세시봉 친구들이 2011년 다시 뭉쳤다. 송창식·윤형주·김세환·이상벽 등 세시봉 친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책장 속 깊은 곳에서 찾아낸 오래된 사진처럼 우리의 젊음을 기억하는 그 시절 음악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개관 기념으로 7월 8일 단 1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3위는 ‘2011 임재범 콘서트 ‘다시 깨어난 거인-부산’이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잠정하차를 결정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던 그가 콘서트를 통해 그 감동을 이어간다. ‘너를 위해’ ‘비상’ ‘고해’ ‘낙인’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새로운 임재범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이번 공연은 ‘나는 가수다’에서 ‘나만 가수다’로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으며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임재범의 꾸밈없는 그의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전한다. 이번 공연은 8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단 1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4위는 무더운 여름을 대표하는 파티로 자리잡은 ‘DJ DOC 풀사이드 파티’가 차지했다. ‘DOC와 함께 춤을’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히트곡을 비롯한 중독성 있는 DOC만의 음악과 버라이어티한 무대, 화려하고 시원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녹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7월 16, 17일 양일간 펼쳐지고 티켓 가격대에 따라 수영장 1일권과 뷔페, 콘서트 관람을 함께할 수 있는 풀 패키지와 스탠딩 공연이 가능한 스탠딩 관람석 선택이 가능하다.
5위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이 차지했다. 국내 초대형 록 페스티벌로 이미 정평난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이 2011년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데뷔와 동시에 홍대 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10㎝’, 아프리카 말리에서 온 새로운 리듬 ‘Amadou & Mariam’, 한국 포스트록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 ‘Apollo18’, 대한민국 헤비메탈 음악의 산증인 ‘Crash’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젊은이들의 열정,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