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하절기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건설현장 예방·복구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매년 6월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한 장마와 7, 8월 태풍 상륙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낙뢰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인천시내에 집중호우로 주간선도로의 침수 피해가 발생 한 바가 있었다.
기상 관계자에 따르[재난포커스]우기대비 건설현장 예방·대응대책 수립 및 현장점검 면 올 여름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다소 많은 강우와 함께 작년과 같은 돌발성 호우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에 종합건설본부에서는 도로확장 및 개설 등 대형 건설현장과 상습 침수지역 도로구간에 대해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장별로 수방자재 및 복구 장비를 확인하고 사면 등 취약부를 중점 점검함은 물론, 공사장내 자재 및 토사에 의한 호우 시 유수흐름 저해 방지 등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였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예방대책 및 구체적인 복구 대책을 수립하여 재난재해 방지와 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항구복구와 재발방지를 위해 피해 시설별 근원적으로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건설현장 재해방지와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