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1.6.23(목) 건설회관 2층 건설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국가의 전반적인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7차 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안)(2012~2016) 공청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5조에 따라 수립하는 도로, 철도, 항공, 해양 등 교통분야의 안전계획 중 최상위 계획으로서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립중에 있다.
그 동안 국가적인 교통사고 감소 노력으로 인해 2010년 우리나라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505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거의 절반수준까지 감소하는 등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약 2.86명으로, OECD 선진국 평균 1.25명과 비교해 볼 때 크게 뒤떨어지는 수준이다.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작년 10월부터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항공진흥협회,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참여하여 이번에 발표한 제7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제7차 기본계획(안)에서는 ‘교통안전도 Global Top10 진입’이라는 중장기 비전하에 5년 이내에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16년까지 3,000명 수준으로 감소, 해양 교통사고 사망자수 30% 감소, 철도 및 항공 교통사고 사망자수 선진국 최고수준 유지 등의 분야별 목표를 선정하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통이용자 행태개선’, ‘안전한 교통인프라 구축’, ‘스마트 교통수단 운행’, ‘안전관리시스템 강화’, ‘비상대응체계 고도화’의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