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에어 신제품의 7월 출시가 확정적이다. 애플의 타이완 협력사들이 애플 맥북에어 신제품용 부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애플 맥북에어 신제품 출시는 6월 조기 출시설부터 지연설까지 분분했지만 24일(현지시각) 타이완 디지타임즈는 타이완의 맥북에어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맥북에어 신제품이 7월 출시를 앞두고 부품 공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3분기 맥북에어를 800만대 선적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이전 분기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2분기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전체 맥 제품을 통틀어 369만대가 선적됐다.
2010년의 경우 총 1300만대의 맥북에어가 공급되었으며 올해는 15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넷은 올해 판매되는 애플 노트북 중 48%가 맥북에어일 것으로 추정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