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교수가 24일 연세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인지과학회 정기총회에서 2013년도 학회장에 선출됐다.
이성환 교수는 2013년 1월부터 임기 1년의 학회장에 취임한다. 이 교수는 “대표적 융합 학문인 인지과학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지과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995년부터 고려대에 재직하고 있는 이성환 교수는 2009년 현대·기아차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이 교수는 현재 WCU 뇌공학융합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자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펠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