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하이트진로그룹 스마트 ERP 구축 완료

홍성완 LG CNS 상무와 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 원문경 한국오라클 부사장(왼쪽부터)이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ERP` 구축 완료 기념회에 참석했다.
홍성완 LG CNS 상무와 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 원문경 한국오라클 부사장(왼쪽부터)이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ERP` 구축 완료 기념회에 참석했다.

 하이트진로그룹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12’와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11g’를 기반으로 통합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27일 주 사업자인 LG CNS와 하이트진로그룹 스마트 ERP 프로젝트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스마트 ERP 프로젝트 완료로 하이트진로그룹은 구매자재와 생산〃품질, 영업〃물류, 재무〃관리회계, 인사, 경영정보 등 총 20개의 업무 영역을 선진화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연간 약 140억원의 재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하이트진로그룹의 스마트 ERP 프로젝트는 구축 과정에서 예상된 여러 장애요소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대표적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하이트진로그룹은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12’ 기반의 ERP 시스템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11g’를 동시에 적용, 문서결재와 전자전표시스템 등을 전사포털(EP)에서 통합 처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