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와 LG전자 ‘트롬 스타일러’가 최근 1년내 가장 주목받는 신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소비자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6개 부문 12개의 ‘주목받는 신상품`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주목받는 신상품은 33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최근 1년 동안 출시된 상품 중 전문가 추천을 받은 98개 후보제품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갤럭시S2와 트롬 스타일러 이외에 애플코리아의 ‘아이패드2’ 신한카드의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 나노 f’ KB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카드’ 등이 선정됐다.
명품화를 추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명품 부문에서는 ‘삼성 스마트TV’(삼성전자) ‘아이나비’(팅크웨어) ‘EOS 시리즈’(캐논) ‘이과수 얼음정수기’(청호나이스) ‘지펠 그랑데 스타일 840’(삼성전자) 등이 꼽혔다.
김명현 KMAC 마케팅본부장은 “신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요소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고, 명품화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