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단일형 구조의 임베디드 SSD 개발에 성공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바른전자가 개발한 임베디드 SSD는 다양한 구조의 SSD를 단일형 패키지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저장장치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아 하드웨어 공간에 제약을 많이 받는 소형 휴대기기에 사용이 적합하다.
16GB와 32GB 두 종류로 읽기속도와 쓰기속도가 각각 110Mbps, 30Mbps이다.
부피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메모리 용량은 증가시키는 칩 적층 기술(Multi-stacking)을 이용해 14㎜×18㎜×1.35㎜의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바른전자는 향후 32GB, 64GB 용량의 SATAⅡ 인터페이스 방식 임베디드 SSD도 개발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SSD 및 임베디드 SSD 제품 라인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