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가 발전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 20일 시행 예정인 지식재산기본법 제정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사무총장, 요시유키 이와이 일본 특허청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세션 1에서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을 주제로 김호원 국무총리실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이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과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과 미국의 지식재산 전략 방안을 소개한다.
세션 2,3에서는 ‘글로벌 혁신경제에 있어서 지식재산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기구 전문가와 국내 법조계·학계·IT 업계·경제단체·변리업계 등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지식재산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