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과 오프라인 상점을 QR코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이 나왔다.
유코미디어(대표 김행우)는 28일 온오프라인으로 나눠졌던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합하고 SNS로 확장시킬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 ‘유코드(UCOD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제품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내려받은 ‘유코드’ 앱으로 읽어 전송하면 서버단의 ‘유코드 플랫폼’이 분석해 제품정보뿐 아니라 정품 인증,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에 노출된다.
또 유코드 앱 사용자가 지하철 1·3·4호선 LED 광고채널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곧바로 스마트폰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서브TV’와 전략적 제휴도 맺었다. 해당 상품의 ‘u카탈로그’를 보고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도 할 수 있다.
오는 8월 말 개발 완료 예정인 유코드 앱 2,0 버전에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사용자가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과 개선된 QR코드 디코딩, 위치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서강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추천엔진 솔루션’으로 고객 성향·상권 분석 등을 통해 프로모션을 원하는 각종 매장이 이를 이용한 마케팅에 참여하는 ‘유코드 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