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연세대, 우수기술 사업화 위해 MOU 맺어

KDB산업은행은 28일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와 `우수기술 사업화 및 기술경영 컨설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류희경 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왼쪽)과 홍대식 연세대 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28일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와 `우수기술 사업화 및 기술경영 컨설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류희경 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왼쪽)과 홍대식 연세대 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KDB산업은행(행장 강만수)은 28일 연세대학교 본관에서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대표 홍대식)와 ‘우수기술 사업화 및 기술경영 컨설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대학 보유 우수기술을 활용한 사업화와 신사업 육성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에 기술컨설팅과 기술사업화 타당성 분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유망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해 금년 6월 설립됐다. 1단계로 제이크린베리너리 등 3개 자회사를 운영할 계획이고 2020년까지 50여개 자회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희경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 및 신산업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미래 경제의 핵심동력이 되는 기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식기반 경제시대의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