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IPTV기반 문화관관 글로벌방송 기반 구축사업

 경북도가 올해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IPTV 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 구축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도가 지난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총 16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지난해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IPTV 글로벌방송센터와 문화관광 콘텐츠 아카이브센터, 콘텐츠 제작 및 인력양성센터, 글로벌방송 IPTV 기술개발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들 사업중 글로벌 IPTV시범방송 플랫폼 구축과 양방향 방송용 문화관광 콘텐츠 설계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육성근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국내외 호텔에 유료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3D콘텐츠 제작 기술 등을 통한 벤처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