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지사장 최원식)은 자사의 ‘포티메일(FortiMail) 메시징 보안 어플라이언스’가 바이러스 블러틴(Virus Bulletin) VB스팸(VBSpam)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포티넷은 VB스팸 어워드를 12회 연속 수상했다.
글로벌 바이러스 및 스팸 보안 제품 성능 평가기관인 바이러스 블러틴은 포티메일을 비롯해 총 19개의 안티스팸 제품의 스팸탐지율과 오탐율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포티메일은 지난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스팸탐지율과 제로 오탐율을 기록하며 VB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바이러스 블러틴은 이번 달부터 블랙 리스팅과 화이트 리스팅 테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특정 IP 주소로부터 온 이메일 및 발신인 도메인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 리스팅 및 블랙 리스팅할 수 있는 능력이 평가 대상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