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김명수)는 ‘이달의 KRISS인상’ 7월 수상자로 나노소재평가센터 노삼규 책임연구원과 이상준 선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노삼규·이상준 연구원은 지금까지 단색(흑백) 적외선 센서로 볼 수 없었던 물체의 절대 온도와 토양·대기가스 분포, 초기 유방암·피부암 진단 등 정밀 의료진단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다중파장 적외선 영상센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연구원과 이 연구원은 각각 연세대와 경희대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학, 석, 박사학위를 받은 토종 과학기술자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