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미국 뉴욕에서 현지에 진출한 삼성, SK, LG, 한진, 두산, 현대 등 50여개 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카르텔 예방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정위는 8일에는 워싱턴 D.C에서 미국 법무부와 카르텔 양자협의회를 개최, 국제카르텔 공조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은 카르텔 사건과 관련, 기업에 고액의 벌금을 부과할 뿐만 아니라 카르텔에 가담한 개인까지 형사처벌 하고 있어 국제카르텔 가담에 따른 위험이 높은 나라로 꼽힌다.
지금까지 국내기업 임직원 12명이 국제 카르텔사건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았고 한국기업에 대한 전체 벌금 규모도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또 미국에서 조치한 벌금규모 상위 10개사 중 한국 기업이 4개사(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나 포함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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