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아이돌그룹 JYJ가 국내 전력산업 수출의 일선에 섰다.
한국전력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Global KEPCO’ 브랜드 제고를 위해 한류스타 JYJ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JYJ는 5일 한국전력 사창립 50주년 기념음악회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2020년 세계 톱5 에너지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하는 젊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JYJ는 해외콘서트 공연 시 ‘한국전력(KEPCO) 로고송’을 알리는 등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일에 다양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JYJ는 필리핀·베트남 등 최근 한국전력이 신시장 개척지로 주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브랜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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