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9%, `직급 단순화` 찬성

 직장인 4명중 3명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직급 단순화’에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직장인 504명을 대상으로 ‘직급체계 단순화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9.2%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 답변은 남성이 82.9%로 여성(74.4%)보다 높았다.

 기업유형에 따른 찬성 답변 비율을 보면 외국계기업 직장인이 84.0%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81.6%) 공기업(81.0%) 순이었으며, 대기업은 59.6%로 가장 낮았다.

 직급 단순화에 대해 부정적인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인사적체 정도를 알기 어렵다’(41.0% 이하 복수응답) ‘선후배 사이의 서열이 불분명해진다’(41.0%) ‘결재권자의 책임이 지나치게 커진다’(39.0%) 등을 많이 꼽았다.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직급체계가 단순화될수록 실무자들의 업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높아져 사업의 추진력과 역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도입 후 직원들 사이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가 있어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급 단순화 의견 조사결가> (단위:명,%)

*자료:잡코리아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