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치과기재協 “치과 부품소재 개발 지원”

 광주테크노파크와 대한치과기재협회가 치과용 부품소재 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테크노파크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와 대한치과기재협회의 공동 과제인 ‘치과용 부품소재 국산화 개발’ 아이템이 중소기업청 과제발굴연구회 사업에 최근 선정돼 2년간 총 5억원의 기술개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타이타늄센터는 대한치과기재협회와 공동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성장산업임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을 완제품 형태로 수입하고 있는 치과용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치과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경구 타이타늄센터장은 “앞으로 치과용 부품소재를 국산화 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현황조사를 통해 국산화 기술체계도 작성 등 기술개발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 과제발굴연구회는 미래 선도사업 분야 과제의 RFP(과제제안서)를 5개 도출하는 기획팀으로 도출 과제는 심사를 거쳐 2012년 기술혁신 선도사업에 공고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