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http://www.provin.gangwon.kr)는 금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현장에서 겪은 경험담, 고통과 애환 및 가족애 등의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전파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한 전국 산불방지 미담사례 공모전(7.4일)에 응모한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격려상 1편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 ‘풍경화를 그리는 산림화가’ 원주시 산림과 조민호직원 아내
우수상 : ‘내 인생의 전환점’양양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김영주
격려상 : ‘새로운 것을 깨닫게 해주는 기회’ 횡성군 산불감시원 김영환
전체 61편 응모작 중 원주시 산림과 조민호 직원의 아내 유재영(26세)씨가 응모한 “풍경화를 그리는 산림화가”는 산림공직자의 아내로서 남편이 산불방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내조하고, 가족의 애로사항을 문장으로 승화 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양양군 산불전문진화대 김영주(27세)의 “내 인생의 전환점” 또한 산불방지 업무 추진과 산불진화 활동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개하고 본인의 인생관을 바꾸는 전화점으로 승화 시키는 좋은 사례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5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 같은 수상의 성과는 강원도의 울창한 산림을 지켜내기 위하여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는 강원도 녹지공무원의 노고와 가족의 애환을 대변한 것으로, 국민의 귀감이 되어 우리도가 금번 최우상을 수상 하였고 산림청에서는 이 응모작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