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소개]이노그리드 ‘이키퍼(eKeeper)’
소프트웨어 기반 친환경 전원관리솔루션
이노그리드는 기업 내 업무용 PC와 서버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대기 전력을 최대한 절감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PC 전원관리솔루션 ‘이키퍼(eKeeper)’를 출품했다. ‘이키퍼’의 최대 장점은 자동화된 통합 PC 전원관리로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절감시키는 데 있다.
대기전력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이 실제 동작하고 있지 않은데도 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즉, 대기 상태에서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는 전력이다. 일반 사무실의 경우 미팅이나 외근, 점심식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PC와 모니터의 전원을 모두 관리하기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키퍼’만 설치하면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등록된 모든 PC의 전원관리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 및 절감된 전력 사용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전력사용 패턴, PC 종류별 전원관리가 가능하다. 지정된 시각에 PC가 자동 예약종료될 때는 작업하고 있던 문서가 자동 저장 및 백업된다.
‘이키퍼’의 적용 분야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센터, 일반 기업 및 개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환경(XP, 비스타, 윈도7)을 지원하며 올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노그리드는 이키퍼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품질 보증을 위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획득도 준비하고 있다.
[주요특징]
▶OS:서버-리눅스 CentOS 5.5 이상, 클라이언트-윈도XP 이상
▶PC 300대 기준 연간 3200여만원 전력비용 절감 효과
▶문의:(02)516-5990
<그림>이키퍼 실행 화면
[대표 인터뷰]
“적용 범위 확대하고 미국 수출 타진”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에서도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키퍼’는 이런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자 개발한 제품입니다.”
성춘호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키퍼’의 개발 배경을 이 같이 밝혔다.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도 함께 하고 있어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각종 정보기술(IT) 유휴자원들의 대기전력도 함께 줄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성 대표는 미국지사를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과 ‘이키퍼’ 공동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제품을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올해는 우선 국내 시장에 집중하고, 내년 이후 해외 시장을 노크할 방침이다.
성 대표는 “‘이키퍼’의 차기 버전에서는 대기전력을 절약하는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데이터센터 버전과 별도의 장비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키퍼’ 시리즈도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성춘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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