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최평락 KETI)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밑거름인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필로테커(기술사랑인)를 위한 스마트 아카데미’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5일 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다. 19일까지 KETI 홈페이지 (www.keti.re.kr)를 통해 접수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창단한 KETI 지식봉사단과 자회사인 케티파트너스가 공동 진행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첨단부품 소자실습·스마트앱기술 네트워크 체험·소셜네트워크 활용·과학기술 패러다임·미래과학 CEO 사고훈련 및 특강 등으로 첨단 IT와 인문학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KETI 최평락 원장은 “스마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과학 꿈나무를 위해 인문학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자기개발을 돕고 첨단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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