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대들보인 장미란 선수가 비자카드 후원을 받게 됐다.
비자코리아는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유명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장미란 선수를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자코리아는 장 선수 외에도 마이클 펠프스(수영), 옐레나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앨리슨 펠릭스(육상) 등을 후원한다. 비자코리아는 올림픽을 주제로 한 마케팅 캠페인 ‘Go World’를 통해 후원 선수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소개하고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비자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가 후원하는 올림픽 선수 가운데 한국의 장미란 선수가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1986년부터 세계의 선수를 후원해 온 전통을 바탕으로 비자는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대주들이 생애 최고의 스포츠 행사를 통해 평생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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