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HTC,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HTC가 애플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HTC는 애플이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기보다 경쟁사에 소송하는 데 치중하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심정을 밝혔다.
HTC 총괄 고문 그레이스 리는 아저스 프랑스 프레스(Agence France Press)와의 인터뷰에서 “HTC는 애플의 지속적인 법적 분쟁 시도에 실망하고 있다”며 “애플이 과거 및 현재 주장하고 있는 HTC의 애플 특허 침해 주장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결정과 조치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HTC 제품의 미국내 수입금지 조치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8일(현지시각)최근 요청했으며 유사 제소를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제기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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