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개선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더욱 신뢰성이 높은 취업통계조사를 위해 2012년부터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산정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DB(건보DB, 국세DB 등)로 검증된 자로 전환하고, 취업기준일을 당초 6월 1일에서 12월 31일로 바꾼다. 따라서 취업통계 발표도 졸업년도가 아닌 차년도 8월께로 변경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직장건보가입자 외의 실질취업자 및 취업소요기간이 점점 길어지는 현실을 감안해 보다 신뢰성 있는 취업 통계를 확보하고, 국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취업 및 1인창업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취업통계조사에 일반 근로자, 1인창업자, 프리랜서, 해외취업자 등 실질취업자가 반영되고, 졸업 후 10개월의 취업 활동을 반영하게 된다.

 교과부는 2012년부터 전년도(2011년도) 졸업자를 대상으로 행정DB로 연계(2011.12.31일자 기준)하는 방식의 공시 체제로 바꿀 계획이다. 또 2011년도에는 과도기적으로 작년과 같은 직장건보가입자기준(2011.6.1일자) 취업자에 해외취업자를 합산하고, 1인 창업자 및 프리랜서 등에 대한 자료는 2010년도 졸업자를 대상으로 부가조사 형태로 발표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각 대학의 취업률이 대학홍보뿐만 아니라 대학재정지원사업 등의 주요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통계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산정방식 개선내용

 자료:교육과학기술부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