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피트(약 18미터) 상공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아이패드가 멀쩡했다? 믿기 어려운 실제 상황이 유투브 영상으로 공개됐다.
씨넷(Cnet) 등 해외매체가 12일(현지시각) 소개한 이 동영상은 `지폼(G-Form)`이라는 케이스 업체가 제작했다. 이 업체는 자사 제품의 내구성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케이스를 씌운 아이패드2를 60피트 높이에서 떨어뜨렸다. 특히, 타사 케이스 제품과의 비교 실험을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지폼 관계자로 보이는 한 남자가 높다란 사다리차에 올라 60피트 상공까지 이동한다. 지면을 향한 카메라의 영상만으로 아찔한 높이에서 이 남자는 타사 하드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패드2 화이트 모델을 과감히 떨어뜨린다. 지상으로 내려온 남자가 전면 액정 유리가 산산히 부서진 아이패드 상태를 확인시켜준다.
이번에는 60피트 상공에서 자사 케이스 `지폼 익스트림 포트폴리오(G-Form Extreme Portfolio)`를 장착한다. 이내 아이패드를 떨어뜨리자 곧 강한 충격과 함께 바닥에 떨어진다. 케이스의 지퍼를 열어보니 전혀 부서지지 않은 아이패드가 나타난다. 아이패드의 화면에는 새들이 익살스럽게 노래하는 영상이 펼쳐져 기능상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trend@etnews.com
▶유투브 영상
http://www.youtube.com/v/XeI6_gNVPLs
영상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v/XeI6_gNVP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