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지 방산포럼, 부품 사업화 전략 시동 걸었다

창원단지 방산포럼 회원사들이 방산부품 사업화 전략회의를 마친 후 포럼의 협업 발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창원단지 방산포럼 회원사들이 방산부품 사업화 전략회의를 마친 후 포럼의 협업 발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창원단지 방산포럼(CoDIF)이 방산부품 사업화 전략 회의를 갖고 첫발을 내딛었다.

 창원단지 방산포럼(회장 오병후)은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지사에서 창원단지 소재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산단공, 창원대, 마산대, 재료연구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산부품 사업화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포럼 회원사들은 방산부품 사업화 과제 발표와 정보공유 및 산학연관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어 방위산업 및 군수 관련 기술교류 협력, 교육 및 정부과제 공동 수행과 정례회의를 매월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창원단지 방산 포럼은 국내 방산 대기업 및 관련 협력업체가 밀집된 창원의 산업 생태계를 활용, 방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지원하는 방산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4월 27일 창립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