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님가온은 1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인터넷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한국형 도메인파킹 사이트 ‘돔페이지’(http://dompage.co.kr)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도메인파킹 서비스는 등록은 되어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도메인(유휴도메인)의 트래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로, 도메인 히스토리를 분석하여 최적의 광고를 노출하는 D2C(Domain to Category) 솔루션을 통해 제공되는 수익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내의 도메인 트래픽은 적절한 활용처를 찾지 못해 404에러 페이지 등으로 버려지거나 어려운 해외 사이트의 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구글도 도메인용 애드센스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수익모델이다.
특히 돔페이지는 국내 기업이기에 가능한 도메인 히스토리 분석기술과 한글 광고키워드 매칭기술을 적용하여 최적화된 광고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사이트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한글 언어설정 문제나 도메인과 관련 없는 엉뚱한 광고노출 등의 문제가 개선되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돔페이지( http://dompage.co.kr ) 사이트에서 도메인파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돔페이지는 도메인 분석, 키워드 매칭, 랜딩페이지 제공 등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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