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일하기 좋은 기업 탐방 프로젝트 추진

 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 16곳을 선정하고 탐방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 682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지역 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식경제부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대학 취업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들이 오는 19일까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업체를 직접 탐방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업체는 광주은행, 오픈테크놀러지, 이노셈코리아 반도체사업부, 한빛옵토라인, 광주인탑스, 글로벌광통신, 뉴모텍, 동아병원, 에프엔엔,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광주공장, 코셋, 에이지광학, 은하, 하남전기, 옵토론, 포스포 등 총 16곳이다.

 대상 기업은 안정성과 발전 가능성, 근무여건, 종사자의 근무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근로조건 우수형, 인재육성형, 성장잠재형, 고용안정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남대, 조선대, 동강대학, 조선이공대학, 남부대, 호남대, 송원대학 등 7개 대학에서 총 682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