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통신서비스] 소셜커머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

 “‘소셜커머스 원조’다운 행보를 보이겠다.” 그루폰코리아(대표 황희승)는 자사의 상품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해 5개월 만에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의 ‘빅4’ 업체로 자리 잡았다.

 그루폰코리아는 지역별로 매일 새로운 ‘딜(상품)’을 선보이며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대구·대전· 제주도 등 전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다양한 지역별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쇼핑과 여행, 공연 상품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그루폰코리아는 구입 후 7일 이내에는 100% 환불을 원칙으로 삼았다. 환불 방법도 고객 중심으로 편리하게 설계해 고객이 사이트 내에서 구매취소 버튼만 누르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에 해당 서비스 질에 불만족한 경우 환불해주는 ‘그루폰 프로미스‘ 제도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세계적 소셜커머스 기업인 본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서비스, 상품의 확보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는 단계까지 세일즈팀과 전략팀, 시티플래닝팀이 함께 활동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낸다.

 그루폰코리아는 지난 5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루폰코리아의 모바일 앱은 실시간 조회부터 결제, 구매한 딜 조회, 결제취소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로 이용할 수 있었던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루폰 앱은 LBS(위치 기반 서비스) 기능을 탑재, 위치정보 사용 승인을 내리면 모바일 앱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인근 지역의 딜까지 안내해 준다.

 이와 함께 그루폰코리아는 쿠폰을 구입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쿠폰 서비스인 ‘그루폰 나우(Groupon Now)’를 올해 하반기 안에 출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그루폰 나우는 미국에서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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