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끝났다.”
바이버의 안드로이드폰 앱 출시를 다룬 한 외신의 제목이다. 20일(현지시각) 무료 인기 앱인 바이버의 안드로이드용 앱이 공식 출시되었다.
바이버는 와이파이와 3G망에서 뛰어난 통화품질의 인터넷 전화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다. 무료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아이폰용 앱이 발표되어 7개월만에 1200만 다운로드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용 앱은 제공하지 않았다.
이제 공식 출시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바이버는 앱을 꺼놓아도 걸려온 전화를 푸시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팝업 텍스트 메시지 알림, 앱 내 전화 기록(콜로그), 바이버를 기본 전화기로 사용할 것인지 옵션 등을 제공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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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0nQN5w5ct_E&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