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포트_인터뷰]라이오넬 림 CA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사장

 [글로벌리포트_인터뷰]라이오넬 림 CA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사장

 “기업들이 C세대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민첩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라이오넬 림 CA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사장은 향후 핵심 소비계층으로 성장할 C세대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CA월드 엑스포 2011싱가포르’ 행사에서 림 사장을 만났다.

 

 -기업들의 C세대에 대한 반응은.

 ▲대기업들은 C세대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데 중견기업과 다르다. 대기업들은 C세대의 트렌드를 적극 도입하고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부서와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비즈니스 활동과 통합시키려 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비즈니스 전략에 민첩성을 개선하고 있다.

 -C세대들이 가져다주는 변화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직장과 가정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소비재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는 속도, 보안, 민첩한 기술이 언제든지 신속하게 제공되길 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모바일 기기들은 이를 실현시켜 줄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민감한 개인 정보를 공유하고 저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은 생일 등 악의적인 행위에 사용될 수 있는 개인정보를 공유한다.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을 텐데.

 ▲기업은 보다 더 데이터 보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데이터 보호, 재해복구, 보안 등에 대해 늘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IDC 조사 응답자들은 특히 웹페이지 응답시간 지연, 브라우저 관리부재, 고객경험 보장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겪었다고 답했다. 보안 관련해서는 개인정보보호의 어려움, 고객의 모바일 기기 지원 등도 이슈로 조사됐다. 소셜 네트워크 지원은 기밀정보보호 필요성, 악성공격 대응책 등의 문제점이 수반된다. 이런 부분에 있어 기업들은 각각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싱가포르(싱가포르)=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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