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시작

 갤럭시S 대비 사후 지원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던 갤럭시A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시작됐다. 22일 삼성전자는 오후 2시부터 Kies에서 갤럭시A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 업그레이드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갤럭시S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두 달 만에 갤럭시A를 지원하게 됐다.

 갤럭시A 고객은 삼성 디지털기기 관리용 PC 소프트웨어인 Kies 2.0에서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진저브레드는 프로요 대비 게임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편집기능이 우월하며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새로 탑재됐다.

 현재 갤럭시A 운용체계가 에클레어라면 프로요로 우선 업그레이드를 해야 진저브레드 이용이 가능하다. 에클레어에서 진저브레드로 직접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