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중소 규모 패션 기획관 ‘명예의 전당’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 큐니걸스·금상첨화·파스타 등 10개 유명 패션 쇼핑몰이 포함됐으며 써니·젠느·톰앤래빗은 단독 입점이다.
입점 쇼핑몰은 11번가가 기존 입점 쇼핑몰 가운데 매출과 소비자 평가가 상위권인 사이트 가운데 고른 것이다. 명예의 전당은 쇼핑몰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류 20개, 남성 의류 20개로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
11번가는 25일부터 명예의 전당 내 쇼핑몰 상품 구매 시 싸이닉 썬크림을 5000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31일까지는 ‘배송지연 보상제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향후 검증 절차를 더욱 강화해 최상위권 유명 쇼핑몰들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라며 “명예의 전당 내 전상품 구매시 20% OK캐쉬백 적립 이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