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버라이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9월 아이폰5 출시를 언급한 데 이어 AT&T가 아이폰5 출시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 외신이 전했다.
25일(현지시각) 보이지니어스 리포트(BGR)은 ‘정확한 소식통`에 따르면 AT&T 내부에서는 9월 중순경 자사 매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매장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의 논의를 한 것으로 보도했다.
아이폰5의 9월 출시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폰 부품업체들의 전언을 인용한 타이완발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미국 현지에서 여러 가지 정황이 9월 출시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버라이즌 CEO가 한 TV 인터뷰에서 2분기 예상보다 낮은 수익을 거둔 것에 대해 아이폰5 출시 지연에 일부 책임을 돌렸으며 9월 새 아이폰으로 수익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2분기 높은 수익에 비해 3분기 수익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구매 대기 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이유를 밝혔다. 9월 중순경 발표될 아이폰5 때문에 7, 8월 아이폰4 판매가 무뎌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앞서 맥루머닷컴은 애플이 예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15일부터 9월 15일 사이에 파트타임 형태로 재취업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 신제품은 6~7월 사이에 발표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 6월 애플 전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는 아이폰5 대신 가을 출시될 iOS 5와 아이클라우드만 소개해 실망을 자아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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