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C, 3D내비 ‘엔나비 큐브’ 첫선...정교한 도로묘사 눈길

SKM&C, 3D내비 ‘엔나비 큐브’ 첫선...정교한 도로묘사 눈길

SK마케팅앤컴퍼니는 2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도로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3D(입체)맵을 탑재한 ‘엔나비 큐브(ennavi Cub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엔나비 큐브’는 MBC 티펙(TPEG) 교통정보에 기반한 빠른 경로 탐색과 혼잡도로 우회 탐색에 뛰어난 3D 내비게이션으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을 실제와 동일하게 제작하는 등 주행 도로를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게 모든 한강다리의 디자인을 실제 다리의 외관과 동일하게 묘사하였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및 버스전용 차로 11개 노선도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하였다. 또 아파트 브랜드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등 ‘리얼월드’를 목표로 제작해, 기존의 2D(평면)맵에 비해 도로 및 건물의 세부 묘사가 우수한 편이다.

또 무료 맵 업데이트를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언제나 최신 지도를 기반으로 정확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엔나비 큐브’는 한 주 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맛집 프로그램의 음식점 및 여행지 정보를 업데이트 해 안내하며 언론에 소개된 맛집을 모아 ‘엔나비 추천 맛집’ 메뉴로 소개한다. 또 네티즌 및 미식가들의 실제 평가를 기준으로 하는 ‘쿠켄네트(전국 레스토랑 정보)’ 정보도 무료 제공한다. 이외에도 날씨, 유가 정보, 사고 및 행사, 뉴스, 안전운전 도우미 정보도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이 밖에도 이 제품은 초경량, 초박형(290g, 8mm)의 외형으로 국내 3D 단말기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글래어타입 LCD를 적용해 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8G 기본 패키지 기준 32만 9천원이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