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고졸 정규직 사원채용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내년 2월 졸업예정인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학교 추천을 받아 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원은 내년 이후에는 신규채용인력의 약 30%인 200명 이상을 고졸 사원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고졸 신입사원은 대졸 출신과 비교해 급여·처우·승진 등에서 차별 없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내부규정도 정비한다는 목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